노무현 재단, 노무현 시계 한정판 등 경매에 '등장'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계가 경매에 나왔다.

노무현 재단은 18일 '2011년 노무현재단 송년 한마당'을 맞아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금천구청 선큰(sunken) 광장에서 회원 및 동호회 벼룩상점 60여 개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열린 나눔 벼룩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이사장도 애장품을 기증했다.

특히, 문재인 이사장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선물 받은 커플용 크리스털 와인잔 세트를 내놓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권양숙 여사는 청와대 다기 세트, 노무현 메탈시계 남여 세트와 만년필 지갑 넥트아 등을 기증했다.

힌편, 노무현 재단은 이날 벼룩시장과 경매, 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봉하쌀 등을 구입,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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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노무현 재단 송년 한마당 ⓒ 노무현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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