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2.16 16:19 / 기사수정 2011.12.16 16:27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가수 알리가 신곡 '나영이' 가사 논란에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알리는 16일 오후 서울 상명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영이' 가사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한다.
알리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규앨범에 수록된 '나영이'의 가사 논란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면서 "이와 관련하여, 가수 알리가 긴급 기자회견 자리를 가지고 사과의 말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리는 지난 2008년 조두순이 8세 여아를 성폭행했던 '나영이 사건'을 소재로 한 신곡 '나영이'를 지난 14일 정규앨범으로 발표했으나 아동 성폭행 피해자들에게 아픈 기억을 되살리게 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알리 측은 '나영이'가 수록된 앨범 및 음원을 전량 폐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알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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