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 가가 1년 수입 1044억원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레이디 가가(26)가 미국의 여자가수들 중 최고 연수입을 올려 화제다.
지난 14일(현지시각), 경제 웹사이트 포브스닷컴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미국 여가수의 세금공제 전 수입을 집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앨범 판매와 광고, 월드 투어콘서트 등으로 9000만 달러(약 1044억원)를 벌어들였다. 이것은 2위 테일러 스위프트(22·4500만 달러)와 3위 케이티 페리(27·4400만 달러)의 수입을 합친 것보다 많은 액수다.
4위에 오른 비욘세(30)는 임신 등으로 무대에 자주 오르지 못했지만 앨범과 향수 판매로 3500만원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리아나(23)는 2900만 달러를 거둬들여 5위에 랭크됐다.
한편, 포브스닷컴은 투어 콘서트의 데이터를 집계하는 폴스타, 미국음반산업협회(RIAA)의 자료를 비롯해 가수들의 변호사와 매니저, 공연기획자 등을 접촉해 순위를 산정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레이디가가 ⓒ M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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