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가 주한미군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은 15일 창원 LG와의 홈경기를 '주한미군의 날'로 지정, 농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미8군 군악대가 경기개시를 알리는 애국가를 연주한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군악대 락밴드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시즌부터 시작된 주한미군의 날 행사에는 주한미군 및 가족 2,000여명에게 경기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관중과 홈페이지 회원들이 직접 승리 수훈선수를 뽑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홈경기 승리시 시행하는 이벤트로 현장에서는 구단 SNS와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선정자 10명에게는 1층 S석 관람의 기회와 월간 농구잡지 점프볼 및 카리부커피 무료음료권이 제공되며 경기 승리시에는 선수들과의 프리허그와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 한해 2012년 3월 1일 정규리그 경기까지의 홈경기에 대해서 무료입장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삼성 홈경기장에 마련된 'Thunders Wonders' 프로모션 부스에 수험표를 제시하면 1인당 2매씩 일반석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사진=이승준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