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류승완 감독 신작 '베를린' 합류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배우 전지현이 차기작으로 영화 '베를린' 출연을 확정했다.

전지현 소속사 측은 12일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전지현이 차기작을 '베를린'으로 확정했다"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니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전지현은 '베를린'에서 유일한 여주인공 면정희 역을 맡았으며, 베를린 북한대사관에 근무하는 통역관이자 하정우의 부인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앞서 류승완 감독의 100억원 프로젝트 '베를린'에는 전지현에 앞서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정우는 북한에서 버림 받은 첩보요원을, 한석규는 남한 조직의 수장, 류승범은 북한에서 버림받은 첩보원을 죽이려오는 킬러로 열연한다.

한편, 전지현은 앞서 영화 '도둑들' 촬영을 마치고 '베를린'에 합류하면서 올해 두 편의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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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지현 ⓒ 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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