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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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페이지] NL MVP의 약물 충격, 한국은 자유롭나?

기사입력 2011.12.12 09:16 / 기사수정 2011.12.12 09:16

김형민 기자


[lowfastball] 올 시즌 MLB 무대에서 맷 캠프와 함께 네셔널 리그 야수 최고의 활약을 하며 결국은 MVP를 거머쥐었던 라이언 브론(28)이 테스토르테론이 일정량 이상 검출되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본인은 극구 부인하지만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을 복용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50경기 출장 정지가 예상됩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약물에 관해서는 자유롭지 못한데요. 매년 카더라식의 소문으로 KBO 최정상 선수 중에 약물을 쓰는 선수가 있다는 얘기가 퍼지기 십상이며, 실제로약물이 적발되는 선수들이 존재합니다.
 
 외국인 선수 리오스, 국제 경기에서 후배에게 길을 열어주려고 소변에 약물을 섞었다는 드립을 쳤던 진갑용, WBC 대회 중에 약물로 엔트리에서 빠졌던 진갑용, 그리고 최근 두산의 김재환까지 많은 선수들이 약물을 했는데요.
 
 대부분 외국인 선수가 해외에 나가서 약물 테스트에서 걸리거나 아니면 국제대회에서 적발 된 이후 드러나는 경우였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 뿐일까요? 정말 국제대회에서만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그때 약물을 복용하는 것인지 아니면 한국무대에서는 걸려도 다들 외국인 선수가 아니면 쉬쉬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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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재환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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