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영원한 촌장, 노촌장'이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노주현이 '청춘불패2' 촬영장에 등장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청춘불패2' 녹화 날, G8 멤버들은 아이돌 촌이 생기는 날을 맞아 마을 주민들을 초대하는 '입촌식'을 마련했다. G8 멤버들은 대부도 어르신들을 위한 입촌식 준비가 한창인 반면, 소녀시대 써니와 미쓰에이 수지는 이 날 아침 일찍부터 특별한 손님을 모시기 위해 먼 길을 나섰다.
그들이 찾아 간 곳은 다름 아닌 '청춘불패' 시즌1의 추억이 가득한 강원도 홍천 유치리. 유치리는 '청춘불패' G7 멤버들이 1년 2개월 동안 정착해 살며 집과 마을을 가꾸고, 농사를 지어 자급자족해 살아간 첫 번째 장소다.
써니는 그 때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마을 모습과 아이돌 촌을 보자 그 때의 추억들을 수지에게 하나씩 설명해 줬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도 싱가폴 팬들과 네덜란드 팬들이 아이돌촌을 구경하러 왔다""여전히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마을 주민들이 전하며 '청춘불패'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리고, 유치리에서 노주현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으며 대부도로 내려와 입촌식 자리를 빛냈다. 특히 '청춘불패2'의 소촌장을 맡고 있는 이수근과의 댄스 배틀을 펼치는 등 시즌1, 2 촌장간의 신경전을 펼쳐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촌장이라는 역할이 쉽지는 않을 테지만, 잘 해 나가길 바란다"는 덕담과 "어르신들이 보기에 G8 친구들에게 부족한 것이 많겠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가르쳐 주고 친손녀처럼 생각하며 잘 보듬어 달라"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청춘불패'의 큰 어른 '노촌장' 노주현과 새로운 G8, 그리고 대부도 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가득한 모습은 12월 10일 토요일 밤 11시 5분, KBS2TV '청춘불패 시즌2'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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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붐-노주현 ⓒ 청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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