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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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페이지] ‘골 침묵’ 루니, 부활의 날개를 펼쳐라

기사입력 2011.12.10 10:51 / 기사수정 2011.12.10 10:51

안승우 기자

 [킹루니] 맨유의 웨인 루니가 기나긴 골 침묵에 빠지며 퍼거슨 감독과 많은 팬들을 걱정하게 하고 있습니다. 루니는 이번 시즌 초반만 해도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뽐냈지만, 리그 9골에서 득점이 멈추며 슬럼프 아닌 슬럼프에 빠진 상황인데요.

물론 루니의 경기력 자체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루니는 중앙 자원의 부재로 고심하고 있는 맨유를 위해 미드필더로도 출전하며 모든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루니의 골 침묵이 계속되면서 맨유도 득점력 감소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입니다. 퍼거슨 감독은 루니가 머지않아 골을 터뜨릴 것이라며 개의치 않겠다는 의견을 보였지만, 많은 맨유 팬들은 루니의 득점력이 살아나길 무엇보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많은 축구 팬들은 맨유의 최근 부진이 루니의 득점력 부재와 연관이 있다는 데에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초반에 몰아치더니 잠잠하네’, ‘루니가 살아나야 맨유도 살아날 텐데’, ‘다시 연속 해트트릭 가자’라는 의견들을 보이며 루니의 득점력이 되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과연 루니가 다음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팬들을 안심시킬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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