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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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오미연, 수애 치매사실에 "이게 무슨 청천벽력" 오열

기사입력 2011.12.06 23:2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오미연이 수애의 치매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정을영 연출, 김수현 극본)에서는 이서연(수애 분)이 장재민(이상우 분)을 찾아가 고모내외와 가족에게 자신의 치매 사실을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장재민은 이문권(박유환 분)과 함께 집으로 가 부모님께 "예삿일 아니다. 마음 단단히 잡숴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서연이가 치매다"라며 이서연의 치매 사실을 알렸다. 이에 모친(오미연 분)은 "무슨 잠꼬대냐. 걔가 몇 살인데 치매냐? 이제 서른 살짜리가 무슨 말도 안 되는... 무슨 헛소리냐?"라며 이 사실을 믿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면 이문권은 눈물을 흘리며 "우리도 그랬다. 그런데 받아들이셔야 한다. 사실이다"라고 했다. 이어 장재민은 현재 이서연의 상황을 설명해 주고 박지형(김래원 분)과의 결혼을 서둔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결국, 장재민의 모친은 실신했다. 그러다 정신을 차린 그는 "걔가 무슨 죄를 지었는데, 뭘 잘못했는데, 이게 무슨 청천벽력이냐?"라며 오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정(김해숙 분)이 이서연과 자신의 아들을 모욕하는 오현아(이미숙 분)에게 물을 끼얹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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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우, 오미연, 박유환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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