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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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박성호, 지하철 막말녀에 일침 "욕배틀 붙자"

기사입력 2011.12.05 08:10 / 기사수정 2011.12.05 08:10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최근 이슈가 된 '지하철 막말녀'에게 일침을 가했다.

2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 사마귀 유치원'에서 박성호는 지하철에서 막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노래와 율동을 통해 가르쳐줬다.

박성호는 "지하철에서 막말하는 사람을 목격했다면 세치혀를 뽑아보자"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박성호는 "과거 신사임담 선생님의 화려한 솜씨로 한땀한땀 입을 꿰매주겠다"며 "이렇게 믹스 매치해 코디하면 주둥이는 시크한 막말룩이 완성될거다"며 독설 퍼레이드를 펼쳤다.

또한 박성호는 "그렇게 욕에 자신 있다면 장충동 욕쟁이 할머니와 욕 배틀 한 번 시켜주겠다"며 배틀 장면을 가상으로 재연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9호선 지하철 내 노약자석에서 한 젊은 여성과 할아버지 간에 말싸움 영상이 공개 되면서 큰 이슈가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개그콘서트 - 사마귀 유치원 ⓒ KBS2 개그콘서트 캡처]



이상군 기자 dltkdrns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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