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독사' 김상호, 소름돋는 초절정 연기력으로 호평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배우 김상호가 소름 돋는 초절정 연기력으로 안방극장 팬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김상호는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 TEN'에서 특수사건전담반의 일명 '백독사' 백도식 역을 맡고 있다. 겉으로는 허허실실, 유유자적하며 다소 물렁해 보이지만, 오랜 실전 경험에서 나오는 '수사촉'이 빼어나다. 사건이나 용의자를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치는 법이 없다고 해서 붙은 애칭이 바로 '백독사'이다.

극중에서 '백독사' 김상호는 마약과 연루된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목숨을 잃은 후배 형사 '개코' 안상택의 사건을 접하고 분노와 슬픔에 찬 내면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의 눈길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특히 독특한 '수사촉'을 발휘해 '개코'를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을 뒤쫓고, 마침내 그 범인과 한판 대결을 펼치는 격투신 장면에서 김상호는 허허실실의 겉모습과는 180도 다른, 냉철한 카리스마의 진면목을 한껏 보였다.

밀도 있는 내면 연기와 특유의 '수사촉'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김상호. 그는 '특수사건전담반 - TEN'을 웰메이드 수사극으로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상호 ⓒ 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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