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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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드라마 복귀 심경 "몸과 마음 다스리며 지내왔다"

기사입력 2011.11.28 17:0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이민영이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심경을 전했다.

이민영은 28일 오후 서울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JTBC 개국특집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가족' 제작발표회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며 언제 다시 대중들에게 인사를 해야 하나 고심했는데 좋은 작품을 하게 돼 기쁘다. 박찬홍 연출가의 출연 제안이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몸과 마음을 다스리면서 지내왔다. 흐트러지지 말자 다짐하며 필라테스 자격증도 취득했다. 연기에 대한 절실함을 느꼈고 다른 사람들의 연기도 보면서 공부했다"고 그간의 일상을 전했다.

끝으로 "오랜만에 연기하며 사람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큰데, 촬영장 대기 시간도 신나고 요즘은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효가족'은 소박한 한식집을 무대로 인생살이에 서툴기만 한 식당가족과 그곳에 모이는 수상쩍고 사연 많은 손님들이 좌충우돌 펼쳐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이민영은 극중 친절하고 다정하며 이해심 많은 한식당 천지인의 맏딸 이우주 역을 맡았다.

오는 12월 7일 밤 8시 45분 첫 방송.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이민영 ⓒ 엑스포츠뉴스 DB]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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