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습벌레 이윤석이 탭댄스 독무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새로운 취미 갖기 미션으로 진행된 탭댄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석은 탭댄스 페스티벌을 앞두고 독무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탭댄스 독무 자체 예선대회에 참가했다.
'아빠의 청춘'이란 노래를 선곡해 무려 30일을 꼬박 연습한 이윤석은 말끔하게 블랙수트를 입고 등장해 탭댄스를 선보였다.
이윤석은 현란한 기술은 없었지만, '아빠의 청춘'에 어울리는 스토리와 깔끔한 탭댄스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윤석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고 심사평을 하면서 눈시울을 붉히기까지 했다.
결국, 이윤석은 고난도 기술의 윤형빈을 제치고 탭댄스 페스티벌 독무의 주인공으로 결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석, 전현무, 양준혁, 윤형빈이 뉴 키즈 온더 블록의 'Step by Step'에 맞춰 탭댄스 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윤석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