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최효종, "강용석 고소, 강력히 대응할 생각 없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강용석 의원의 고소에 강력히 대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연예가 핫 클릭 코너에서는 강용석 의원에게 고소를 당한 최효종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최효종은 얼마 전 강용석 의원에게 국회의원 집단모욕죄로 고소를 당한 것과 관련해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게 잘 지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작진이 입술이 다 텄다고 말하자 "마음고생이라기보다는 아무래도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까"라며 "대세잖아요. 제가"라고 덧붙였다.

또 강용석 의원의 고소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생각은 없다"며 담담하게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효종은 지난 10월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정치인을 풍자해 11월 17일 강용석 의원에게 고소당한 바 있다.

[사진=최효종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