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2012 달력특집 공개, 콘셉트는 '파파라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무한도전> 대망의 2012 달력특집이 공개된다.

지난 10월 2012년 달력의 콘셉트 파파라치가 공개된 가운데 <무한도전> 달력특집은 최근 일곱 광역시와 아홉 곳의 도가 그려진 과녁에 멤버들이 직접 양궁 활을 쏘아 선정된 강원도에서 진행됐다.

일곱 멤버는 시민들에게 자신들을 찍은 재미있는 파파라치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면서 강원도의 곳곳을 돌아다녔다. 또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파파라치 사진 찍기와 행복을 찍어오라는 두 가지 과제를 건네주며 <무한도전> 멤버와 시청자가 함께 만드는 2012년 달력을 만들고자 했다.

이날 하루는 시민들이 초상권 걱정 없이 마음껏 무한도전 멤버들을 찍는 날이니만큼, 노홍철이 직접 멤버들을 위해 파격적인 의상을 준비해 와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의 강원도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명소들을 방문한 멤버들은 오랜만의 나들이에 들떠 하며 시민들과의 만남 속에서 행복 찾기에 열중했다.

이후 다시 모인 멤버들은 이날 자신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시민들이 찍어준 사진, 그리고 2011년 1년 동안의 활동이 담긴 사진들을 보면서, 2012년 달력과 다이어리에 실을 사진들을 직접 선정했다.

특히 무한상사 오피스 특집에서 탁월한 수제 문서작성 능력을 선보였던 정준하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면서 수제 달력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시청자가 함께 만드는 <무한도전> 2012 달력특집은 2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무한도전>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