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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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은 교통사고, 앉아 있기도 힘들었지만 촬영장 복귀

기사입력 2011.11.25 16:48 / 기사수정 2011.11.25 16:4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배우 이세은이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부상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방송될 KBS 드라마 스페셜 '아내가 사라졌다' 의 수진 역을 맡은 이세은은 촬영 차 춘천에서 차량으로 이동 중 3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당시 차량은 사고 직후 운행이 불가능해 곧바로 견인 조치 되었고 목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은 이세은은 이미 지체된 촬영시간을 고려해 식사시간도 거르고 곧장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특히, 촬영장에 복귀한 이세은은 앉아있기도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내색하지 않고 드라마 속 중요한 감정씬을 모두 소화한 뒤 병원으로 향하는 투혼을 발휘해 제작진을 비롯한 스텝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후 이어진 세트 촬영에서도 이세은은 자신이 맡은 수진 역할에 상당한 집중력을 보였고 웃는 모습으로 오히려 스텝들의 부담을 덜어주려 애쓰며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BS 드라마 '아내가 사라졌다'에서 이세은은 사라진 아내 수진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세은 ⓒ 티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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