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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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안내상, 스파이더맨 변신했다가 '경찰 연행'

기사입력 2011.11.23 21:27 / 기사수정 2011.11.23 21:2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안내상이 스파이더맨으로 변신 했지만 결국 경찰에 연행됐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안내상이 강승윤에게 스파이더 맨 의상을 선물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내상은 빚쟁이들에게 걸리지 않기 위해 강승윤에게 선물 받은 스파이더 맨 의상을 입고 집 밖으로 외출했다. 내상은 길거리를 걷던 중 괴한에게 납치될 뻔한 여고생을 극적으로 구출해내 실시간 검색어와 뉴스를 통해 알려지며 국민영웅으로 떠올랐다.

이에 용기를 얻은 내상은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멋진 아빠가 돼보겠다"라고 큰 소리 쳤지만 그 꿈은 얼마 가지 못했다.

늦은 밤 스파이더 맨 의상을 입고 집을 나서는 내상을 빚쟁이들이 목격했기 때문. 빚쟁이들은 "안내상이지? 안내상 맞지?"라며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안내상을 의심했다.

이에 내상은 골목길을 전력 질주 했지만 끝내 경찰에 붙잡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원의 기면증을 고치기 위해 스쿠터 키를 훔치는 윤계상과 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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