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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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66사이즈 고백, "S.E.S 시절 가슴 아픈 기억"

기사입력 2011.11.23 16:27 / 기사수정 2011.11.23 16:2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가수 바다가 'S.E.S' 시절 66사이즈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바다는 23일 열린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기자간담회에서 "S.E.S 시절 슈, 유진이 44, 55사이즈를 입을 때 난 항상 66사이즈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게 66사이즈는 가슴 아픈 기억이다"며 "소녀 그룹으로 데뷔한데다 사춘기 때라 더 힘들었다"고 가슴 아팠던 심정을 털어놨다.

또 바다는 "셋이 함께 무대에 서면 나만 더 건강해 보이는 스트레스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뮤지컬을 하면서 외모 콤플렉스가 사라졌다"고 전했다.

끝으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몸매 관리를 하다 보면 음식에 대한 욕구는 늘 느끼는데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놀라운 가창력을 소유했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다른 가수의 숨겨진 목소리로 살아야 했던 대역 가수가 어느 날 미녀로 변신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를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2월 6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바다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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