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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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팬페이지] 과르디올라, ‘여전히 비야 신뢰한다’ 밝혀

기사입력 2011.11.23 09:55 / 기사수정 2011.11.23 09:55

안승우 기자


 [비야신] 바르셀로나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근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다비드 비야를 향해 공개적인 신뢰감을 표출했습니다. 비야는 올 시즌 들어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가고 있고 메시와의 불화설까지 떠돌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인데요.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은 여전히 비야를 신뢰하고 있고, 팀 내 불화설은 모두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르샤의 선수층이 워낙 두꺼운 만큼 모든 선수들이 모든 경기에 나설 수는 없는 일이라며 단지 로테이션 체제의 일환이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비야 역시 지난 사라고사 전에서 교체로 나섰음에도 팀의 4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가치를 확인시켰는데요.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번 발언으로 ‘비야 위기설’은 다시 잠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식을 접한 많은 바르셀로나 팬들은 ‘비야는 여전히 팀의 중요한 선수’, ‘다시 페이스만 찾으면 무서워질 것’, ‘비야의 부활을 믿는다’라는 의견을 드러내며 비야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과연 비야가 멋진 활약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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