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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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팬페이지] 김성근 전 감독, "이만수는 예의 없는 놈" 발언 화제

기사입력 2011.11.22 08:16 / 기사수정 2011.11.22 08:16

그랜드슬램 기자


김성근 전 SK 감독의 인터뷰가 하루종일 화제였습니다.

김 전감독은 국내 한 잡지사 GQ와의 인터뷰에서 "이만수 감독은 예의가 없는 사람" 이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해 연일 뜨거운 감자였는데요.

내용인즉, 이만수 감독이 감독대행으로 승격되고 나서 김 전감독에게 전화를 수차례 걸었으나 답이 없었다는 말에 대한 반박과 이와 더불어 '예의 벗어난 놈' 이라는 내용의 답변이었습니다.

김 전감독과 이만수 감독의 사이가 껄끄러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은 사실 전부터 있어왔던 것이므로 놀라울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이만수 감독이 감독대행을 맡은 직후 했던 여러 인터뷰가 결국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언론 플레이'라는 점에서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요.

해당 인터뷰 내용을 본 SK팬들은 분노에 찼습니다.

한 팬은 "김성근 감독님 야구 인생 통틀어 이 정도로 선수나 코치, 감독 등 개인을 향해 비난한 일은 없었다. 심지어 김영덕 전 감독과 이광환 전 감독에게도 이런 비난은 안 했다. 화가 단단히 나신 모양" 이라며 의견을 표했습니다.

다른 팬들 역시 대부분 "이만수는 정말 두 얼굴의 사나이", "이미 뒷전인 김감독이 저런 인터뷰로 사서 관심 끌 이유가 없지 않느냐. 이만수 감독의 인격이 의심된다" 며 강도 높은 비판을 했습니다.

진실이 무엇인지는 사실 양쪽 입장 차이라는 게 있을 수 있으나, 이미 여론은 김 전감독의 편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인터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바로가기]

[사진 = 김성근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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