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박지영이 아버지가 박혜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뉴스를 보다 버럭 하셨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박지영은 전라도 부모님의 에피소드를 대 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지영은 박혜진이 MBC <9시 뉴스>를 진행하던 시절 뉴스를 보던 아버지가 화를 내신 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버지가 전주에 사셨던 터라 20분 정도 지나면 지역 뉴스가 나오는 탓에 "지방 사람은 서울뉴스 보면 안 된대?"라고 버럭 하셨다는 것.
박지영은 아버지를 재연하면서 결국은 아버지가 박혜진이 나오는 뉴스를 보기 위해 보름마다 서울로 상경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이경실, 정경순, 박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박지영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