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념시구자'로 떠오른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이수정이 자신의 성형수술과 관련된 솔직한 발언을 했다.
최근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이하 '순정녀')에 출현한 이수정은 '김태희처럼 성형한다면 견적이 가장 많이 나올 것 같은 순정녀는?'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코 성형에 관해 말했다.
100명의 성형외과 전문의가 뽑은 순위에서 '예쁜 코지만 주변과 조화보다는 단독으로 높아 보인다'는 전문의의 말을 듣고 이수정은 "코 수술은 두 번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방송분야 일을 하니까 또렷해 보여야 한다고 말해줬다"며 "그런데 너무 높게 올리는 바람에 실리콘이 밖으로 튀어나와 바로 재수술을 했다"고 덧붙였다.
얼마 전 실제로 병원에 가서 견적을 내보기도 했다는 이수정은 "지금 상황에서 손을 대면 전부다 해야 된다고 말해주더라"며 "지금의 얼굴에 만족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순위 속 토크인 '누구냐 넌!' 코너를 통해 순정녀들의 숨겨졌던 과거 사진이 공개된다.
유지연의 25살 때의 사진 공개에 사람들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본 김새롬은 "모르는 사람이다, 왜 나한테 물어보냐"고 말해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수정의 고백과 함께 성형과 관련된 순정녀들의 속 시원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순정녀'는 17일 밤 11시 Q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이수정 ⓒ QTV]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