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17 09:05 / 기사수정 2011.11.17 09:0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장 위험한 등굣길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중국 북서부 벽촌 마을 피리의 학생들이 학교에 가기 위해 절벽을 기어 내려가야 한다"며 가장 위험한 등굣길을 소개했다.
이 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2박 3일간 절벽을 깎아 만든 길을 지나고, 약 200km에 달하는 험난한 산을 건너야 한다. 여기에 4개의 강을 지나며 200m가 넘는 쇠사슬 다리를 통과해야 하는 등 가장 위험한 등굣길이다.
이 학교 교사들은 6~17세 아이 80명을 학교로 데려오기 위해 가장 위험한 등굣길에 출동하기도 하며 종종 아이들을 업고 다니기도 한다.
가장 위험한 등굣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 같음 학교 다니는 거 포기하겠다", "아이들은 안 무섭나?", "정말 위험한 등굣길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가장 위험한 등굣길 ⓒ 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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