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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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이지] '미스터 스리런' 가르시아의 내년 재계약 여부?

기사입력 2011.11.16 09:56 / 기사수정 2011.11.16 09:56

김형민 기자


[lowfastball] 올시즌 스토브리그의 가장 큰 손은 모기업이 잘나가서 지원이 빵빵한 KIA 타이거즈와 바로 한화 이글스입니다. 김태균-이범호 선수가 FA로 풀릴 때 준비해놨다는 의문의 '사이버 머니' 100억원을 올시즌에 투자하여 김태균-박찬호의 한국무대 리턴은 물론 역대급 FA 시장에서 돈을 쓸 기회를 노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인데요, 과연 이 상황에서 가르시아의 재계약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김태균 선수가 돌아온다고 치더라도 중심타선의 무게감은 장성호 선수가 자리잡지 못하는 이상 아직도 김태균-최진행 선수 두명으로 위압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좌타 거포의 갈망에 부족한 외야자원에 강한 어깨를 제공할 수 있는 가르시아의 옵션은 매력적입니다.

여기에 앞에 김태균-최진행 뒤에 장성호와 같은 좋은 타자들이 포진했을 때 가르시아를 거를 수 없기에 승부하는 방식이 정면승부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고 이때 가르시아의 진가는 폭발한다는 사실은 롯데 시절 가르시아의 활약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무대에서는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선구안과 급한 성격은 단점이 되어 극단적인 성적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하고도 절반의 의문점을 남기며 큰것 아니면 삼진이라는 '디지털 타자' 스러운 성적을 냈는데요.

 과연 올시즌 가르시아의 재계약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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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르시아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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