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페이지] ‘무적함대’ 몰락시킨 파커, 빅클럽 이적?

 [스콧 공원] 토트넘의 스콧 파커가 13일 열린 스페인과의 친선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다시 한 번 빅클럽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커는 이날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스페인의 막강한 중원을 무력화시키며 월드클래스 못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는데요.

파커는 지난 4월 영국 축구기자협회로부터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지만 소속팀이었던 웨스트햄이 결국 강등을 당하며 끝내 토트넘으로 이적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부터 절정의 경기력을 드러내기 시작한 파커는 최근 카펠로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데요. 1980년생인 파커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의 놀라운 활약이 계속되자 많은 빅클럽들이 다시 한 번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파커는 토트넘의 핵심이다’, ‘아스널 파커를 잡았어야지’, ‘파커가 어떤 선택을 할까?’라는 반응을 보이며 많은 호기심을 드러냈는데요. 과연 파커가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