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심태윤 나와 진짜 결혼해야 하나 걱정"

▲송은이와 심태윤 ⓒ SBS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가수 심태윤이 자신과의 결혼을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송은이는 스캔들이 났던 심태윤과의 결혼약속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염문설 났던 심태윤, 김영철 중 누굴 고른 건가요?"라는 질문을 받은 송은이는 "심태윤"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송은이는 "내년이 되면 심태윤과 결혼을 약속했던 나이가 된다"며 "그 때문에 심태윤 씨가 '진짜 결혼해야 하나'라고 걱정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0년 5월 두 사람은 15년 전 송은이가 마흔 살까지 남자가 없으면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최근 송은이는 가수 하하와 커플룩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은이, 심태윤 ⓒ SB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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