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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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박하선, 서지석 때문에 '화났다'

기사입력 2011.11.08 21:52 / 기사수정 2011.11.08 21:5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하이킥3' 박하선이 화가 제대로 났다.

8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에서 윤지석(서지석 분)은 고영욱과 데이트 하는 박하선만 보면 유치함이 자꾸 커져만 갔다.

이날 방송에서 카페에서 다정하게 데이트 중인 영욱과 하선을 발견한 지석은 자신도 모르게 두 사람을 놀려댔다.

이후 지석은 속으로 자신의 모습에 화를 내며 "쿨해지자"고 다짐했지만, 하선을 볼 때마다 전혀 달라짐이 없었다.

며칠 후 지석은 우연히 집 앞에서 밤늦게 돌아오는 하선과 마주치게 됐다. 그는 이번에는 절대 쿨하게 대하리라 다짐했지만 "왜 이렇게 늦게 오냐, 에이~ 고영욱씨랑 뽀뽀했구나~~"라며 장난을 쳤다.

결국 참다 못해 분노가 폭발한 하선은 "그래요! 뽀뽀했어요! 왜요!"라고 소리를 쳤고, 지석은 무안함과 창피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마음에 상처를 받은 지석은 동네 놀이터에서 자신과 똑같은 처지를 한 아이의 모습을 보며 "왜 이렇게 쿨하지 못한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영욱은 큰 맘 먹고 돼지저금통까지 털어 하선과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갔지만, 소스를 간장으로 피클을 수박이라고 지칭하는 등 무식함과 궁상의 극치를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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