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사랑 커플화보 공개, 맨체스터서 진행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과 배우 김사랑이 화보촬영을 가졌다.
 
최근 질레트의 남녀 모델로 각각 활동 중인 김사랑과 박지성이 맨체스터에서 만나 촬영한 신제품 퓨전 프로글라이드 화보가 공개된 것.
 
이번 촬영을 위해 김사랑은 직접 맨체스터까지 날아가 박지성과을 만났다. 특히 여자연예인과의 다정한 커플 사진이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김사랑과의 화보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지성은 이날 김사랑과의 첫 만남에서 매우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김사랑의 리드로 촬영장 분위기는 금세 화기애애해진 것으로 알려졌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뒤 박지성은 "항상 혼자서만 촬영하다 함께 촬영하는 동료가 생기니 처음엔 쑥스러웠지만 자신이 없던 포즈도 의지가 되어 더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며 "특히 면도기와 쉐이빙 젤을 남자와 여자로 표현한다는 아이디어가 재미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사랑도 "빡빡한 경기와 훈련 스케줄에도 힘든 내색 않고 열심히 촬영해주신 박지성 선수 덕분에 나도 시차적응도 잊고 즐겁게 촬영했다"며 "박지성씨는 무뚝뚝할 줄 알았는데 말씀도 잘하시고 재치도 있으신 것 같다"고 박지성과의 촬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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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지성, 김사랑 ⓒ 피알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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