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20 06:52 / 기사수정 2007.10.20 06:52
[풋볼코리아닷컴 = 이강선] 산토스가 돌아왔다.
경남 FC의 스위퍼로 활약하고 있는 산토스(35, Rogerio Pinheiro Dos Santos)가 오는 20일 오후 7시 창원 종합 운동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6강 플레이오프 출전 명단에 대기 선수로 이름을 올려 출전 할 전망이다.
지난 9월 16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턱 아랫부분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4주 진단을 받은 산토스는 시즌 남은 경기를 출전 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팀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모처럼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경남은 산토스의 공백을 잘 매우며 6강 플레이오프 진입에 성공 했지만, 지난 10월 14일 울산 현대와의 3위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가진 경기에서 4실점을 허용하는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는 등 산토스의 공백을 확실하게 매우지 못한바 있다.
이러한 걱정 속에 경남 수비의 중심 산토스가 20일 열리는 포항전 출전 선수명단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려 6강 플레이오프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판 승부로 펼치는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안정된 수비와 화끈한 공격이 바쳐져야 경기에 승산이 있어 경기에 나설 수 잇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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