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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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라운드] 인천·대전, 플레이오프 늦지 않았다.

기사입력 2007.10.07 04:04 / 기사수정 2007.10.07 04:04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전 시티즌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승점 쌓기에 성공했다.

6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24라운드에서 인천과 대전이 나란히 울산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승점 3점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승점쌓기에 성공했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울산의 경기에서 인천은 임중용과 전재호가 출전 정지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31분 데얀이 성공시킨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최근 2연승과 1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인천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위에 올라서는데 성공한 반면, 울산은 최근 6경기에서 경남 FC에 이어서 가장 많은 승점을 거두는 등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잡기 위해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굳은 의지를 승리로 일궈내지 못했다.

인천과 함께 24라운드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희박하게나 가능성을 두고 있던 승점 28점으로 9위에 랭킹되어 있는 대전은 제주도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제주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데닐손의 맹활약 덕분에 승점 3점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인천과 대전이 24라운드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열어 둔 가운데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았던 경남은 광주 상무를 홈으로 불러 들여 최근 8경기에서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카보레의 1골에 힘을 입어 승리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까보레는 이날 골을 성공시키며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라는 대 기록을 세우며 종전 이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마니치와 동률 기록을 세우며, 다음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추가 할 경우 통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낼 것으로 보인다.

경남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 된 가운데 2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팀들을 기다리고 있는 수원 삼성은 포항 스틸러스를 홈인 수원시 빅버드 스타디움(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경기에서 전반 8분 박성배가 성공시킨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선두'를 탈환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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