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1:31
경제

이에프씨, PPL 마케팅 효과로 신규 브랜드 인지도 상승

기사입력 2011.11.03 15:02 / 기사수정 2011.11.03 15:02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젊은 전문직 남성을 겨냥한 ㈜이에프씨 신규 브랜드 '에이 드레스'의 인지도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3일 ㈜이에프씨(구 에스콰이아) 관계자는 "'세련된 전문직 남성'의 대명사인 아나운서 및 MC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PPL을 진행해 댄디남을 위한 잡화 브랜드로서 이미지 제고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MBC 오상진 아나운서와 가수 윤종신, 개그맨 박수홍,  배우 김승우, SBS 김환 아나운서에게 타이, 보우타이, 포켓 행커 치프, 벨트 등을 협찬해 호평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학벌, 명예, 집안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변호사 변동우 역할의 이태성은 에이드레스의 커프스링, 행커치프, 타이, 브리프케이스 등의 다양한 포인트 아이템을 착장해 완벽한 꼬픈남 패션을 완성하고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또 가수 이적은 MBC 일일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해 에이드레스의 보우타이를 선보이며 시니컬한 항문의과 의사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인정 많은 변호사 역할을 맡았던 윤상현은 젤플렉스(GELFLEX) 슈즈을 선택했다. 발로 뛰는 변호사라는 캐릭터에 맞추어 클래식한 정장보다는 스타일리쉬한 세미 캐주얼에 청바지나 치노팬츠를 즐겨 입어 컴포트 캐주얼화인 젤플렉스와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프씨 관계자는 "최근 패션 기업들간에 PPL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PPL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얻기가 더 어려워졌다. 하지만, 브랜드 특성에 포인트를 잡고 집중하니 효과는 있었다"며 "이번에도 브랜드의 성격과 맞는 도시적인 분위기의 젊고 세련된 남성에게 집중해 PPL을 추진하면서 신규 브랜드들의 인지도가 상승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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