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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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왕따 고백 "실제로 따돌림 많이 당했다"

기사입력 2011.11.03 01:02 / 기사수정 2011.11.03 01:03

방송연예팀 기자


▲소이, 학창시절 왕따 사실 고백 ⓒ 청춘 페스티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소이가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오는 5일 열리는 'S20청춘페스티벌'에 앞서 소이는 왕따 경험 등 자신의 혹독했던 청춘에 대해 털어놨다. 소이는 'S20청춘페스티벌'에서 '청춘'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소이는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홍콩에서 태어나 영국, 미국, 대만 등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이에 소이는 "대학교 시절까지 자아를 못 찾았다. 한국인도 미국인도 중국인도 아니었다. 외로웠다"며 "실제로 왕따라는 것도 많이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이는 "국적도 한국이고 가장 사랑하는 나의 모국은 당연히 한국이라고 생각하지만 가끔 심한 괴리감을 느낄 때가 있다"며 "그럴 때마다 무척 외로워지지만 지금은 익숙해졌다. 친구들이 이런 괴리감을 이해해준다"고 전했다.

또한, 소이는 "작년에 청춘페스티벌에 관한 기사를 읽고 좋은 행사라는 생각을 했다"며 "사실 저도 힘을 얻기 위해 참여하는 것"이라고 강연에 오르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앞서 소이는 형부 조규찬을 응원하기 위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깜짝 출연하며 '국민처제'로 등극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이 ⓒ 청춘 페스티벌]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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