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2 02:25 / 기사수정 2011.11.02 03:10
▲ 제시카 스토커 경험, 아찔했던 순간 고백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스토커 경험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제시카는 스토커 경험을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제시카는 "친구들과 밤에 택시를 타고 들어가던 중 숙소 근처 인적이 드문 곳에서 한 남성을 보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귀가하는 제시카 앞에는 오는 비를 맞으며 서있는 한 남성이 신경쓰였지만 개의치 않았다.
이어 제시카가 숙소에 들어가던 중 이상한 느낌에 뒤를 돌아보니 잠기는 문 사이로 우산이 불쑥 꽂혀있었다고.
우산을 밀며 안으로 들어온 스토커 남성에 깜짝 놀란 제시카는 뛰어서 숙소 문을 잠갔고 그 스토커 남성은 소녀시대의 숙소 문을 열려고 했다.
제시카는 "(계단을 올라가는데) 내 걸음이 빨라지면 그 남자도 같이 빠르게 걸었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뒤쫓아온 스토커 남성은 소녀시대의 숙소 문을 열려 했고 밖에서 스토커 남성을 목격한 택시기사가 제시카의 친구들에게 스토커 남성이 있음을 알렸다.
이에 제시카에게 전화를 하며 달려오는 제시카의 친구들을 본 스토커 남성은 유유히 도망쳤다고 한다.
제시카의 아찔한 스토커 경험담에 다른 출연진들은 깜짝 놀라며 "특히 여자는 밤길 정말 조심해야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시카는 "스토커 사건 이후 귀가할 때 매니저에게 연락하는 버릇을 들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강심장을 빛낸 스타 김현중, 윤세아, 김지숙, 황광희, 다나, 제시카 등이 출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제시카 ⓒ SBS '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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