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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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스테보·고종수에 6경기 출전 정지 내려

기사입력 2011.11.01 23:40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수원의 스테보와 고종수 코치가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6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AFC는 1일 수원-알 사드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서 벌어진 난투극과 관련해 스테보와 고종수 코치, 알 사드의 수하일 사베르 알리 코치에 6경기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AFC의 대회규정에 따르면 이번 징계는 ACL뿐만 아니라 자국 리그에도 적용된다. 결국 스테보와 고종수 코치는 오는 19일 열리는 K리그 플레이오프에 한 경기도 나설 수 없게 됐다.

반면 마마두 니앙과 압둘 카데르 케이타의 징계 수위는 대폭 낮았다. 사실상 추가 징계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두 선수는 4강 1차전에서 받은 퇴장으로 인한 2차전 결장만이 적용됐다. 특히 그라운드에 난입한 관중을 폭행한 케이타의 징계가 없는 것은 너무나도 대조적인 처사다. 이에 따라 두 선수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ACL 결승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사진 = 수원 - 알사드 경기 도중 난투극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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