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3
연예

김수현 작가, "말투 고치는 건 불가능. 내 대사가 바로 나"

기사입력 2011.10.31 09:50 / 기사수정 2011.10.31 09: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김수현 작가가 시청자의 불만에 소신있는 대답을 전했다.
 
김수현 작가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그렇게 힘이 들면 김수현 드라마를 외면하는 방법이 있어요. 나한테 말투 고치라는 건 가수한테 딴 목소리 노래하란 겁니다. 그건 불가능해요. 내 대사가 바로 김수현이니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수현 작가에게 한 트위터리안은 "'천일의 약속'을 보고 싶어도 말이 너무 거슬려서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소수의 의견도 들어줬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것.
 
또, 김수현 작가는 "조선 티비특집 3부작은 모레 마무리, 약속대로 월말에 끝낼 수 있겠습니다. 내 말투가 이상하고 거슬리니 고쳐달라는 어느 분이 있는데 40년 넘게 그 말투로 일했고 그 말투가 바로 김수현이니 어떡하나요. 그냥 외면하고 편해지라 했습니다"고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김수현 작가의 집필로 화제를 모은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시청률 동 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수현 ⓒ 김수현 트위터]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