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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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세종, 장성수 사망에 "이런 젠장할" 분노

기사입력 2011.10.27 00:05 / 기사수정 2011.10.27 00:0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학사 장성수(류승수)의 죽음에 세종(한석규)이 분노했다.

26일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은 연이은 학사들의 사망에 자신의 프로젝트를 중단시켰다.

세종은 자신의 비밀리에 진행 중인 일을 하던 학사들이 죽임을 당하는 일이 연이어 발생하자 비밀 프로젝트 중단을 지시했다.

또한, 소이는 장성수에게 "일을 정리하고 댁에서 은거하시라는 전하의 명이다"고 전하였고, 장성수는 소이에게 "그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성수는 음란한 책들을 본 것처럼 일을 꾸며 일부러 집현전에서 내쳐졌다. 성삼문(현우)은 장성수의 몸에 자신과 같은 문신이 있음을 발견해 같은 천지계 회원임을 눈치챘다.

이어 성삼문은 장성수에게 "천지계 회원들이 죽어가고 있다. 전하께 은밀히 받은 명이 뭐냐"며 "전하의 뜻이 뭔지 누가 그 뜻을 막는지 알아야겠다"고 말했으나 장성수는 "기다려라. 곧 내게 답하겠다"고 언급했다.

소이를 만나 자신이 정리한 서책을 전하려던 장성수는 윤평(이수혁)의 기습에 사망했고 윤평은 장성수 서책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에 강채윤(장혁)은 소이를 궁으로 보내 장성수의 사망 사실을 세종에게 사실을 알리게 했고, 자신은 윤평의 뒤를 쫓아 맞붙었다.

소이에게 장성수의 사망 소식을 접한 세종은 "이런 젠장할"이라고 격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이수혁에게 위협을 받았으나 김기방이 나타나 위기를 모면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석규-신세경-이수혁-류승수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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