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08

갤럭시탭 10.1로 만든 '탭툰', 새로운 형식과 재미로 인기몰이

기사입력 2011.10.24 16:09 / 기사수정 2011.10.24 16:0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갤럭시탭 10.1을 활용해 웹툰인 '탭툰(Tab Toon)'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명 웹툰 작가와 뮤지션으로 3개 팀을 구성해 음악과 플래시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이뤄지는 새로운 양식의 '탭툰'을 갤럭시탭 10.1로 제작하며, 첫 번째 팀인 호랑 작가와 가수 김윤아의 '고백을 유도하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호랑과 김윤아의 첫 만남과 중간점검을 담은 영상이 11일과 14일에 차례로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고, 반전 스토리와 감성적인 음악으로 완성된 탭툰이 18일 발표돼 총 150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탭툰 속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 과거 회상 장면을 보는 방식 등 인터랙티브 요소와 소비자의 캐릭터가 탭툰에 카메오로 등장하는 '내가 탭툰에 나왔으면'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모은 것이 인기 요인이다.
 
첫 번째 탭툰의 새로운 재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이미 예고된 다음 두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곽백수 작가·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주말을 재미있게 보내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 조석 작가·락밴드 노브레인의 '위기를 모면하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탭툰을 통해 갤럭시탭 10.1이 콘텐츠를 보고 듣는 것을 넘어서 전문적인 멀티미디어 제작까지 가능한 창작 도구임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탭을 통해 새롭고 창조적인 시도에 열정을 갖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탭툰은 '하우 투 리브 스마트' 마이크로사이트와 네이버 웹툰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탭툰 ⓒ 삼성전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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