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 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플레이오프를 탈락한 것도 슬픈데 롯데에 또 안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랜시간동안 롯데의 타격을 이끌었던 김무관 타격코치가 엘지로 이적한다는 소식이죠. 정규 시즌이 끝난 후부터 카더라 통신이 많았지만 현실로 다가오니까 참 씁쓸하네요,
리그 최고의 타선을 만들며 ‘무관매직’이라는 칭호까지 획득했던 코치였기 때문에 아쉬움은 더욱 커집니다. 어느정도 믿어야할지 모르지만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롯데에 있는 동안 대우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가족과의 생활 문제, 엘지 김진철 스카우트 부장과 절친한 관계 등으로 엘지 이적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타팀으로 옮기게 됐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롯데를 만날 땐 살살해주시는 센스(!!)도 발휘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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