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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울랄라세션 박광선 "도대윤 역 탐났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1.10.23 13:1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슈퍼스타K3 TOP4 울랄라세션이 드라마 촬영 소감을 전했다.

22일 음원 녹음 현장에서 이뤄진 서면 인터뷰에서 울랄라세션 박광선은 "에서 편히 보던 드라마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땀으로 만들어 진다는 사실을 알았다. 앞으로 드라마를 볼 때 남다른 감정을 갖고 보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박광선이 격투신에서 NG를 내는 장면이 웃겼다"고 꼽았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슈퍼스타K 3' 뮤직 드라마에서 비중 있는 역으로 출연한 박광선은, 상의 탈의 투혼을 펼친 "도대윤의 역할이 부러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울랄라세션과의 인터뷰 전문

-생애 최초 드라마 촬영을 했다. 어땠는가?

김명훈: 역시 사람은 '하고 싶은 것'과 '할 줄 아는 것'이 따로 있다는 걸 느꼈다.

박광선: 집에서 편히 보던 드라마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땀으로 만들어 진다는 사실을 알았다. 앞으로 드라마를 볼 때 남다른 감정을 갖고 보게 될 것 같다.

박승일: 재미있었다.

-촬영 중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꼽자면?

김명훈: 광선이의 NG내는 모습이 참을 수 없이 웃겼다.

박광선: 범준이형과 격투 장면을 너무 못해서 NG도 엄청 났고 너무 미안했다.

박승일: 광선이의 격투 장면이 웃겼다.

-이번 미션을 하면서 느낀 점은?

김명훈: '하고 싶은 것도 좋지만 잘 할 수 있는 걸 하라'.

박광선: 무대 표현력, 가사 전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

박승일: 표현에 있어 절제와 오버의 선을 배운 것 같다.

-자신 역할 말고 탐나던 다른 배역은?

김명훈: 술집의 취객 역을 하고 싶었다.

박광선: 최고의 카리스마, 도대윤의 역할이 탐났다.

박승일: 도대윤의 역이 부러웠다.

-개인적으로 연기력이 가장 뛰어났다 생각한 멤버는?

김명훈: 광선이가 잘했던 거 같다.

박광선: 브래드의 연기가 가장 자연스러웠다.

박승일: 예림이가 가장 잘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울랄라세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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