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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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뮤직뱅크 MC 하차 눈물 소감 "현우 오빠 평생 못 잊어"

기사입력 2011.10.21 20:0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김민지가 뮤직뱅크 MC에서 하차하며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 클로징 멘트에서 MC 현우는 "11개월간 함께 한 민지씨가 오늘 마지막 방송이었다"며 "연기자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기위해 떠나는 것이다. 그동안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민지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현우의 말을 쉽게 받지 못했다.

"죄송합니다"라며 입을 연 김민지는 "11개월간 뮤직뱅크 MC를 하면서 너무나 행복했던 경험을 만들어 줘 감사드리며 같이 함께 했던 현우오빠를 평생잊지 못할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진행에도 사랑해주셨던 여러분꼐 감사드리고 배우 김민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혼자 울고 있는 김민지를 시크릿의 전효성이 나와 끌어안으며 위로했고 김민지는 "뮤직뱅크 사랑해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말로 방송을 마쳤다.

한편 2010년 11월 26일부터 현우와 함께 뮤직뱅크 MC를 맡은 김민지는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드라마 '천추태후', '꽃보다 남자',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를 거쳐 영화 '이파네마 소년'의 주연을 맡았으며, 'LG텔레콤 OZ', '17차' 등의 CF에도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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