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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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시크 '꽃거지'로 완벽 빙의

기사입력 2011.10.20 15:1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정일우가 시크 꽃거지로 완벽 변신했다.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까칠한 완소남 '차치수 역을 맡은 정일우의 폭소만발 촬영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정일우가 신문지를 덮은 채 시멘트 바닥에 앉아 있는 코믹한 '꽃거지'로 변신한 모습을 담고 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엉뚱한 매력이 있는 주인공 '차치수'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꽃미남 라면가게' 제작진은 불쌍한 쪼그려 앉기를 하고 있지만 완벽한 헤어스타일에 시크한 선글라스까지 정일우의 빛나는 외모는 숨길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장면은 얼마 전 공개된 노량진 추격씬과 함께 오는 31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1화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일우가 연기하는 차치수는 모든 세상을 발 밑에 둔 거침없고 까칠한 재벌 2세 꽃미남이지만, 그 뒤에 감춰진 귀엽고 순수한 반전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또한, 정일우는 '차치수' 캐릭터에 완벽 빙의해 차치수식 유머로 촬영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현장 스탭에 따르면 "정일우는 의상과 액세서리 하나까지 본인이 직접 꼼꼼이 챙길 정도"라며 "바쁜 스케줄 중에서도 박민우, 조윤우 등 동료배우와 별도로 만나 연습을 할 정도도 열정적이다"고 덧붙였다.

이와는 반대로 정일우의 귀공자 포스 캐릭터 컷도 화제다. 우월한 기럭지와 날렵한 턱선 등, '꽃거지'와는 대비되는 완벽한 차도남 매력을 선사하며 극과 극의 팔색조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수에 젖은 눈빛과 촉촉한 꿀피부로 정점을 찍으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고.

한편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와 아슬아슬 사랑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정일우, 이기우, 이청아 등 톱스타들이 캐스팅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정일우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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