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9 13:57 / 기사수정 2011.10.20 15:2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송중기와 한예슬이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의 제작보고회에 주연배우인 한예슬과 송중기가 참석했다.
송중기와 한예슬은 이미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상황.
이날 송중기는 "드라마 출연 당시 촬영장에서 마주친 적은 없어요. 그 작품 할 때 신인배우였는데, 한예슬이라는 배우를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컸죠. 저는 한예슬이라는 배우는 대한민국 여배우 중에 제일 예쁘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같이 영화에 출연해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것도 설레요. 지금도 티를 내고 있지는 않지만 굉장히 설렙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송중기 너 많이 컸구나'라는 생각도 합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한예슬은 "중기가 저를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인지 몰랐어요. 제가 늘 후배 자리에 있다가, 후배랑 호흡을 맞추게 되니까 선배로서의 느낌이 낯설었어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촬영을 다시 하고 싶을 만큼 아쉬웠던 장면'을 묻는 질문에 '키스신'이라고 똑같이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한예슬, 송중기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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