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박연수가 축구선수를 준비하는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26일 박연수는 개인 채널에 "푹 자고 오늘 1시에 일어나려 했는데요~라며, 쌤한테 푸념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연수의 아들 송지욱 군은 설 연휴에도 헬스장을 찾아 개인 운동 수업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이어 박연수는 "누나가 없는데 엄마가 널 가만히 둘 것 같아??? 늦게 시작 했으니 더 열심히 하자!!!"라고 덧붙이며 엄한 어머니의 모습을 드러내면서도 아들을 응원했다.
현재 진위FC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축구선수 출신인 아버지 송종국의 피를 물려받은 듯 남다른 피지컬과 축구 실력을 자랑해왔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도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길 응원하겠다"는 댓글로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딸 송지아 양, 아들 송지욱 군을 얻었으나 2015년 이혼한 후에는 박연수가 홀로 남매를 양육 중이다.
사진 = 박연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