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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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복 이희진, '30kg' 시절 고백…"멤버들이 내 죽을고비 넘겨줘" 눈물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26 07:15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희진이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31회에서는 가수 베이비복스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뒤 멤버들은 회식 자리를 가졌다.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 스케줄에 대해 심은진은 "제일 많았던 게 13개다"며 "공연하고 행사하고 인터뷰하고 라디오까지"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정말 스케줄이 활동하면서 안무를 배우고 30일 밤 샜다"고 스케줄로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가하면 멤버들은 불화설을 언급하기도. 유병재는 "소문들이 많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윤은혜는 "저희가 막내여서 언니들한테 존댓말을 썼는데 남들이 봤을 때 강하게 보였다"고 존댓말로 인해 의도치않게 오해를 샀다고 답했다.

이에 심은진은 "존댓말을 하는 게 저희끼리 사용한 게 아니라 소속사 사장님이 시키셨다. 사실 나중에는 뒤에 '요'자만 붙었지 할말은 다 했다"고 허물없는 사이라고 해명했다.



진솔한 대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희진은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그는 "나 진짜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을 때"라고 운을 뗐고, 김이지는 "너 30kg 였을 때?"라고 짚었다.

이어 이희진은 "죽을 고비를 넘겨준 게 멤버들이다. 사람에 대해서 상처를 받은 게 너무 많다보니까 그때마다 다 멤버들이 도와줬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희진이 힘들 때 떼인 돈을 대신 받아준 적이 있다는 심은진은 "너무 답답한 거다. 이 언니는 우리 앞에서만 센 척 하지 밖에 나가면 순둥이가 없다. 말을 못 한다"며 "언니한테 대본을 다 써줬다"라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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