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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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고백' 성훈, 26억 강남 아파트 매입

기사입력 2025.01.26 07: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성훈이 서울 강남구 고급 아파트를 매입했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성훈은 지난해 10월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주상복합 아파트의 전용 69.65㎡ 1가구를 26억 2,467만 원에 매입했다. 그는 한 달 뒤인 11월 20일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을 가져왔다.

해당 가구에는 채권최고액 14억4000만원의 은행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 채권최고액을 고려할 때, 약 12억 원을 빌러 해당 아파트를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훈이 매입한 아파트는 지난해 6월 준공된 지하 3층~지상 20층의 주상복합이다. 앞서 배우 김강우도 해당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성훈은 2019년 SBS TV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데뷔작인 드라마 '신기생뎐' 이후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 빚이 많이 쌓였다. 빚이 생기면서 더 (연기를) 그만 두지 못했던 것 같다. 지금은 빚을 어느 정도 다 갚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성훈은 2011년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고정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기도 했으며 이후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재, 곧 죽습니다'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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