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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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강호동, 내가 때려도 할 말 없어" 왜? (핑계고)

기사입력 2025.01.25 09:1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유재석이 '쿵쿵따' 시절을 떠올렸다.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업계 얘기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나영석 PD와 방송인 지석진이 나섰다. 

이날 지석진은 나영석에 대해 "이렇게 훌륭한 PD인줄은 몰랐다"고 극찬했고, 유재석은 "그때도 에이스였다"며 나영석의 KBS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유재석은 "(신)원호가 제가 '쿵쿵따'할 때 조연출이었다. '쿵쿵따'가 생각보다 오래 안 했다. 9개월 했다. 아마 지금은 또 쿵쿵따를 기억하는 분도 있겠지만 '저건 뭐야' 하는 분도 있을 거다"라며 신원호 PD가 조연출로 활약한 '공포의 쿵쿵따'를 언급했다. 

이에 나영석은 "짤로 많이 돈다. 딱지치기 하고 호동이 형 때리고 하는 거"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제야 얘기합니다만 호동이 형 제가 평생 때릴 수 있다. 사실은 형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가서 형 때려도 할 말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지석진은 "너라면 다시 할 수 있다. 재석이랑 호동이랑 한 번만 더 엮어봐. 아니 스타 PD잖아. 네가 원하면 올 것 같은데"라며 유재석, 강호동 조합의 신작 예능을 만들어달라 요청하기도 했다. 

사진 = '뜬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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