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프로 골퍼 최경주가 발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프로 골퍼 최경주가 출연해 구수한 입담과 의외의 예능감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경주는 "나는 경기를 할 때 하루 8마일을 걷는다. 대략 19km를 6일 동안 걸어야 한다"며 "1년에 25개 대회를 하니 총 340km를 걷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경규는 "세계로 향한 발자취의 흔적이 담겨 있는 발을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최경주는 쑥스러워하며 자신의 발을 공개했다.
최경주의 발은 수많은 연습에 의해 발톱이 비틀어져 있었을 뿐 아니라 스윙의 골프자세 때문에 발이 전체적으로 휘어진 모습이었다.
이에 최경주는 "골프 자세 때문에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발톱을 뽑아낸 적도 있다. 사실 고통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경주는 '골프게임' 코너를 통해 "너무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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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경주 ⓒ 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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