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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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20살 연하 홍주연과 작정하고 핑크빛 "주연이가 알려줬겠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19 16:05 / 기사수정 2025.01.19 16: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20살 연하 홍주연 KBS 아나운서와 작정하고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전현무는 KBS 후배 아나운서 홍주연과 열애설이 터진 바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전현무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홍주연 아나운서가 인사를 건네자 배시시 웃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후배 아나운서들의 고민을 상담하던 중 홍주연의 고민에만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홍주연도 “사실 파리에서도 멀리서 지켜봤습니다”라며 2024 파리 올림픽 인연을 강조했다. 전현무는 음식 사진을 찍지 않는 홍주연에게 “주연이는 이런 거 안 하지?”라며 ‘주연잘알’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주연이 많이 못 먹네”라며 홍주연의 접시에 고기를 놔주는 매너를 보여줬다.

나아가 파리 데이트 의혹까지 제기되며 새로운 사랑을 예감하게 했다.



전현무는 최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홍주연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너무나 많은 일을 겪다 보니까 그게 중요하지 않더라. 내가 욕 먹고 '또 여자 아나운서냐' 어쩌고 이런 게 의미 없는 게 그러다 만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17일 방송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이봉원이 결혼 생각이 없는지 질문하자 "안 하는 거 반, 못하는 거 반"이라고 진지하게 대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열애설을 즐기고 있다.

19일 '사당귀' 방송분에서 전현무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당직을 하는 홍주연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함께 손 글씨로 적은 엽서를 선물해 열애설에 불을 지핀다.

엽서에는 전현무가 직접 적은 글씨체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야근이라니 이렇게라도 분위기 내길”라고 스윗함을 듬뿍 담았다.

“진짜예요?”라고 모두 눈을 동그랗게 뜬 가운데 박명수가 “당직을 어떻게 알았냐?”며 전현무를 추궁하자 전현무는 “주연이가 알려줬겠지?”라고 답해 또 한 번 탄성을 자아낸다.

전현무가 여자 프로배구 캐스터와 리포터 오디션에 참여하는 홍주연 아나운서를 지긋이 바라보는 모습도 전파를 탄다.



박명수가 "배구는 두 분이 이야기됐습니까?"라며 장난치자 귀찮다는 듯 "내가 하라고 했습니다"라고 밝혀 박명수의 눈을 번뜩이게 만든다.

홍주연 아나운서와 스터디 그룹을 함께하고 있는 남현종 아나운서를 견제하며 "그럼 삼각이야?"라고 외마디 소리를 지른다.

그런가 하면 탈북미녀 김소연이 “전현무는 너무 잘 생겼는데 진한 상을 싫어한다”라며 전현무보다 박명수가 이상형이라고 밝히자 전현무는 보란듯이 “내 여자에게는 뜨겁단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경악으로 물들인다.

사진= KBS,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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