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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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수지 아나, 尹 탄핵 정국에 '열일'…MBC 사장 포상금까지 "클로징 멘트 칭찬"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5.01.19 00:08 / 기사수정 2025.01.19 00:0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수지 아나운서가 MBC 사장에게 포상금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0회에서는 김수지 아나운서가 24시간이 모자란 프로 N잡러 모멘트를 보이며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홍현희는 "요즘 뉴스를 자주 보는데 그때마다 나와 계시는데 엄청 바쁘시죠?"라고 물었다.

탄핵 정국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 아나운서는 "거의 비상근무 체제였고 데스크 끝나고도 밤까지 있다가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새벽에도 나갈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라고 답했다.

문지애 아나운서 남편인 전종환 아나운서는 2팀장이자 매니저로 등장했다.

전 아나운서는 "2팀장이다. 15명 소속된 사람들이 있다. 저희는 매니저가 있는 게 아니지 않냐. 아나운서들의 일정, 여러 가지 상황들을 조율하는 거여서"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수지 아나운서와 뉴스 투데이를 함께 했고 그때 친해졌다"며 "(김 아나운서가) 지난 5월부터 뉴스데스크 앵커가 됐다. 일종의 투잡일 수 있는데 업무의 특징상 상당히 많은 부분 보도국에 있다. 기자들이랑 많은 시간을 보낸다. 거기에 더해서 책까지 냈다"고 전했다. 2400부가 완판된 얼짱클럽 작가라고. 

김 아나운서는 "아이돌 가수가 학교에 가서 자기 팬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러브스토리다"라며 "감성적인 글을 좋아하는데 뉴스를 하면서 감성을 녹여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아나운서는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쓰리잡 포잡을 바쁘다"라며 "자신의 꿈은 MBC에서 정년퇴직을 하는거라고 했다. 이렇게까지 바쁜데 이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까? 했던 말이 있으니까 영원히 함께해 주겠죠?"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제보이자 염려"라고 했고, "전현무 씨는 보이지 않냐.  이분은 프리하겠다 정년퇴직하겠다 싶은게"라고 물었다.

전현무는 "상은 정년상이다. 외부 활동도 하니까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전참시에 나온 게 문제가 있을 것 같다. 유퀴즈도 나오고 전참시도 나오면 불씨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형적인 프리상은 누구냐"는 물음에 단호히 "김대호"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차미연 국장은 "연말에 사장님 포상이 있다"고 했고, 김 아나운서는 "매년 있었냐"고 물었다.

차미연 국장은 "내가 부장하면서 추천한 게 없었다. 대호가 유명해졌을 때 공로상을 받았다"며 "사장님이 수지를 너무 열심히 하고 있고 클로징 멘트할 때 작사가 면모가 확실히 나온다고"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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