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DK가 DNF 상대로 1세트 승리를 따냈다.
1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1월 3주 차 토요일 1경기 DN프릭스(이하 DNF) 대. 디플러스 기아(이하 DK) 경기를 진행했다.
1세트는 DK가 블루팀, DNK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1분이 되기 전에 탑과 바텀에서 킬을 교환한 2팀. 이를 통해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실제로 각팀 1차 포탑, 공허 유충 둥지 등 다양한 요충지에서 끊임없이 교전을 펼친 2팀. 10분이 되기 전에 양팀 도합 6킬을 기록했다.
균형을 먼저 무너뜨린 쪽은 DK. 드래곤 둥지 지역 교전에서 손실없이 대승을 거둬 킬 스코어를 9대4로 벌렸다. 이어진 대규모 교전에서도 DK가 승리.
연이은 한타에서 승리한 이후 주요 오브젝트인 아타칸 사냥에 나선 DK. 이를 DNF는 저지하고자 했지만, 아타칸 소환 지역 교전에서도 DK가 승리해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후에도 경기는 DK의 흐름. 이들은 DNF의 본진을 압박하고, 드래곤도 사냥하며 순조롭게 승리 확률을 높였다.
이후 DK는 기세를 끌어올려 바론 사냥까지 성공했고, 바론 버프를 손에 넣은 이후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세트스코어 1대0.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 = LCK 플리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